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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칼럼, 묵상, 기도, 기독교상식 )

사순절 40일의 여정 (16~20일차)

by 무익한 종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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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믿음의 눈으로 주를 보라 (16일 차)

1) 사도신경

2) 찬송 ;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3) 본문 ; 출애굽기 17장 1~7절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해설]

닐콜 (neil cole)의 말처럼 "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에는 우리가 멈춰 세울 수 없는 거대한 조수가 솟아오르고 있다. 우리는 마치 해일의 가장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이제 곧 떨어져 깨지게 하려는 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인생에 최대의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물이 없이 목마름의 고통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그래서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백성들이지만 자신들 앞에 놓여 있는 어려운 환경에 가려서 하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내가 처한 어려움에 내 마음을 다 빼앗겨 버려서 정작 하나님을 찾을 마음조차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아니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도 길이 없으니까 아예 하나님을 찾을 일마저도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분명히 달랐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떠난 이후 늘 그랬단 것처럼 또다시 무릎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사실 모세에게도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어려운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 입니다. 문제의 해결책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찾는 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십니다. 그 물은 그들이 머물고 있는 땅 아래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은 보십니다.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우리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 인간의 안목은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눈, 곧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장 37~38장)

 

4) 기도 ; 하나님 인생의 문제 앞에서 믿음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게 하소서. 

5) 주기도문 

 

 

제목 ; 크신 왕께 무릎을 꿇자 (17일 차)

1) 사도신경

2) 찬송 ;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3) 본문 ; 시편 95편  

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해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이시오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십니다.

하나님의 크심은 우리 인간의 작음에 대한 응답이 되십니다. 우리가 크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 꿇을수록 하나님은 더욱 크신 하 님이 되실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복을 받지 못하고 불행하게 되는 것은 크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로'무릎을 꿇는다'라는 말은 '바라크'라고 하고 '축복이라는 단어는 '부라카'라고 합니다. 

이 두 말은 그 어원이 같습니다. 여기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마음이 있어야 중요한 의미가 내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 무릎 꿇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유명한 설교자였던 부룩스는 "그림에 있는 불은 불은 아니고 죽은 사람은 사람이 아니며 무릎 꿇는 마음으로 드리지 않는 기도는 기도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무릎 꿇고 기도함으로 마른땅에 단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 무릎 꿇고 기도함으로 이방 나라에서도 자기 믿음을 지키고 사자의 입을 봉하고 원수의 궤휼을 물리치고 위대한 지도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이 아들일지라도 무릎 꿇고 기도하시므로 승리하여 모든 사람에게 주로 인정되셨습니다. 또한 무릎 꿇는 마음으로 크신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고 무릎을 꿇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솔로몬은 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가장 높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이런 모습을 보시고 크게 축복하셔서 지혜와 명철과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무릎을 꿇고 경건하게 드리는 예배에는 변화가 있고, 치유가 있고, 깨달음이 있고, 정결함이 있으며, 도전과 자극을 주며, 심령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태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크신 하나님께 보다 더 겸손한 태도와 무릎 꿇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4) 기도 ; 날마다 무릎 꿇는 마음으로 주께 나아갈 때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소서. 

5) 주기도문 

 

 

제목 ;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18일 차)

1) 사도신경

2) 찬송 ;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 본문 ; 로마서 5장 1~11절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이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해설]

존 스토트 박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말하기를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은 어린아이의 정서 발전에 필수적입니다. 배우자나 친구에 대한 사랑의 확신은 인간의 성취에 놀라운 기여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은 훨씬 더 풍성한 복을 가져옵니다. 그것은 기쁨과 평화와 자유와 확신과 자존감의 주된 비결입니다"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는 5절에 "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라는 것은 육체적으로 병들어서 약할 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지킬만한 능력이 전혀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전혀 할 수 없고, 죄악 된 자리에서 도무지 빠져나올 수 없는 무능력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도덕적으로도 무능하고, 영적으로도 무능하고, 유혹과 죄가 공격해 와도 무방비로 무너지고 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8절에 " 죄인 되었을 때에"는 도덕적으로 죄인일 뿐 아니라 아담의 죄를 유전받은 죄인임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식이나 정보를 통해서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고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순종함으로 영적인 성숙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성숙하고 건강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해서 긍휼과 섬김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은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누군가에게 흘려보낼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마이크 목사님은 " 하나님의 사랑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맛본 사람이라면 그 후에는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사랑이 열매 맺어지도록 더욱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4) 기도 ;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5) 주기도문 

 

 

제목 ;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려면  (19일 차)

1) 사도신경

2) 찬송 ; 526장 (목마른 자 들아)

3) 본문 ; 요한복음 4장 5~14절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이 되리라

 

[해설]

파스칼은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의 공간, 즉 공백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든 안 믿는 사람이든 다 마음속에 이 공백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피조물로도 채울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공백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도 그리고 현대인들도 인생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인생이 의미와 만족을 찾기 위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가져보고, 남들이 좋다는 것 다 해봐도 뻥 뚫린 가슴을 메울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은 목마른 갈증을 느끼고 있는 여인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장 13~14절)

그러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은 무엇이겠습니까?

 

이 생수에는 두 가지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한 가지는 ' 새 생명' 곧 '구원'이고 또 하나는 '성령'입니다.

본문에서의 의미는 '새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구원을 의미합니다. 인생은 누구나 다 갈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보실 때에 죄인으로 보시기도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목마른 사람으로도 보십니다. 

 

이사야 말씀에 보면 "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 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 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사 55장 1~2절) 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의 목마름은 오직 하나님만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채워 줄 수 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시고 참 자유 가자 되었습니다. 모든 인생들이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4) 기도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목마름을 채워주소서.

5) 주기도문 

 

 

제목 ; 나의 중심은?  (20일 차)

 

1) 사도신경

 

2) 찬송 ;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3) 본문 ; 사무엘상 16장 1~13절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이 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이 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가 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이 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해설]

조신영 작가의 ' 중심'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 가운데 중, 마음심, 중심, 가로로 읽으면 중심인데, 세로로 놓고 읽으면 뭐가 되나? 충성충 이 되잖아. 인간은 자신의 중심에 놓인 것에 충성을 다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게, 마치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듯 우리는 중심에 놓은 그것을 축으로 맴돌며 충성을 바치는 존재란 말이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다 인정받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 자체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면 부작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외식과 위선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평가에 일희일비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살피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심판자이십니다. 그러니 그분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최상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다윗의 중심을 보셨습니다. 다윗의 마음에 중심이 누구에게 있는지? 누구에게 충성을 하는지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택하시기로 작정을 하신 겁니다. 

 

훗날 사울 왕이 사위인 다윗을 죽이려고 십여 년 동안 추격을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에게 복수의 칼날을 들이대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다윗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의 인격과 신앙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의 형식적인 신앙이나 삶의 모습이 아니라 진정성이 있는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가 우리 중심에 무엇을 놓느냐에 따라서 삶의 방향과 모습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중심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기도 ; 오늘도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5)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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