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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하시는 이유?
어떤 사람들은 세상 법을 어기는 것이나 다른 사람을 해하는 것은 두려워하면서도, 하나님께 죄짓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죄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죄 중에서도 무서운 죄가 바로 하나님 앞에 교만한 것입니다. 세상 법을 잘 지키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신이 바로 하나님 눈앞에 있음을 인식하는 사람은 감히 죄를 짓지 못합니다. 함부로 남의 것을 빼앗거나 함부로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큰 죄를 짓고도 계속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다니는 것은 자기 자신을 신의 위치에 올려놓은 탓입니다. 교만이 그렇게 무서운 죄라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교만한 사람을 보면 부러워하고, 교만할 거리가 없는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자기 힘으로 얻은 줄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능히 주시기도 앗아 가시기도 하는 분임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노하시는 것은 우리의 정성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무성의와 무관심 때문만도 아닙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교만과 불순종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하여 그분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를 지었다면 다른 모든 것을 제쳐 두고 회개부터 하십시오. 그것이 살길입니다.
요나: 박 넝쿨의 사랑 / 김서택_ 홍성사
한절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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